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선거유세 중 반칙논란에 휩싸였다. 경기장 내 선거운동이 허용돼있지 않는데도 경남FC 홈구장 안에서 선거운동을 벌였다.
최악의 경우 1일 징게위원회에서 경남FC가 승점 10점 이상을 감점당하는 피해를 입는다.
황 대표는 지난 30일 자유한국당 로고가 새겨진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채 경남FC와 대구FC 간 경기가 열린 창원축구센터에 들어가 관중석에서 선거운동을 펼쳤다. 시민들의 사진촬영 요구에 기호 2번을 손가락으로 표시했다. 강기윤 후보도 자신의 이름과 선거기호 2번이 적힌 웃옷을 입고 황 대표와 동행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경기장 내 정치적 의사표현 금지 규정에 따라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기장 내에서 정당명·기호·번호 등을 노출한 의상 착용은 금지하고 있다. 정당명이나 후보·기호 등이 적힌 손팻말·어깨띠 등도 금지된다.
이날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이재환 후보,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여영국 후보도 창원축구센터를 찾았지만 밖에서만 유세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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