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3 보궐선거 창원성산 지원유세에서 고 노회찬 의원을 거론하며 “돈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분”이라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1일 경남 창원 반송시장에서 “정의당이 유세하는 것을 보니 노회찬 정신을 자주 이야기하는 것 같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자랑할 바는 못 되지 않냐. 무엇 때문에 이 선거가 다시 열리고 있는 것이냐”라며 “돈 받고 스스로 목숨 끊은 분, 그 정신을 이어 받아서 창원 시민을 대표해서 되겠냐”고 말했다. 노 전 의원이 지난해 7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을 거론한 것이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논평에서 “고 노회찬 의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망언”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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