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정기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무위원장직에 다시 추대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 1일 회의가 4월 1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를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했다"고 밝혔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21년간 위원장직을 맡아온 91세의 김영남에서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으로 교체됐다.
최 부위원장은 신설된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에도 선임되며 사실상 '2인자' 자리를 굳히며 세대교체를 마무리했다.
'경제 사령탑'인 내각 총리 자리에는 당 전원회의에서 정치국 위원이 된 김재룡 자강도 당 위원회 위원장이 전격 발탁됐다.
대미협상 라인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미국과의 대화 의지를 유지한다는 입장으로 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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