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2일 강원 산불과 관련한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의 최초 게시자와 유포자등 총 75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법률위원장인 송기헌 의원은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며 “고발대상자는 강원 산불과 관련한 가짜뉴스를 만들고 퍼다 나른 유튜버, 페이스북 게시자 등 총 75명”이라고 말했다.
최초 페이스북 게시자는 ‘의사양반’이 ‘4일 오후 7시부터 5일 새벽 12시20분까지 대화재 막장대처 총정리’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지난 5일 오후 5시쯤 올렸다. 의사양반은 청와대에서 고발 방침을 밝히자 페이스북 계정을 10일쯤 폐쇄했다.
고발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인 김순례 의원은 ‘강원 산불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언론인과 술을 먹었다’는 관련 내용의 게시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바 있다.
민주당은 자체 조사결과 ‘문 대통령이 술을 마셔서 산불 진화 지시가 늦어졌다’,‘문대통령이 보톡스를 맞느라 산불 진화 지시가 지연됐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총 89번에 걸쳐 인터넷에 유포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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