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1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말까지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연말이 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다급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내년 대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북핵 문제는 확실하게 해결하겠다고 지금 큰소리를 쳤는데, 연말쯤 되면 아마 트럼프 대통령이 뭔가 다를 거다, 그러니까 그런 계산도 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오지랖 넓은 중재자'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자존심을 자극을 하면 뭐가 좀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모양인데, 그런 것은 착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북한은 지금 대외의존도가 10%밖에 없기 때문에 마음 놓고 외국을 상대로 해서 도발적인 이야기를 해도 되고, 이익을 취해도 되겠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고 바로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미국과 어느 정도 조율이 돼야만 움직일 수 있는 게 우리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issuegate.com/news/view.php?idx=45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