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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 등 8개국에 대해 인정했던 이란산 석유제재 예외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미국 주요 언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보도로 국제유가 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 국내 석유화학업계에도 적잖은 타격이 우려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작년 11월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복원하면서 중국, 인도, 일본, 한국,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대만에 대해선 180일간 한시적 예외를 인정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결정은 원유 제재 예외가 남아 있는 한 이란에 대한 미국의 강경한 태도가 무의미하다고 주장해온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에게 한 차례 승리를 안기는 것"이라며 매파 볼턴의 승리로 분석했다.

이 같은 보도에 국제유가가 6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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