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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114명 다 고발해도 의회쿠데타와 싸울 것” - 자유한국당 2차 광화문 집회 5만명 “독재 타도”외쳐
  • 기사등록 2019-04-27 15:55:31
  • 기사수정 2019-04-27 16: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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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7일 오후 광화문에서 2차 반문재인 집회를 가졌다. 지난 20일에 이어 황교안 대표 체제 출범 후 두 번째 장외투쟁이다. 한국당이 추산한 집회 참가 인원은 5만명이다. 지난 주말 집회에는 전국 당원 2만여명이 참가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한국당 의원 114명을 다 고발해도 의회쿠데타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당직자와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당원 등은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 등의 손팻말을 들었고, 일부 참가자는 태극기를 들었다. 이들은 “독재 타도”라고 외쳤다. 한선교 사무총장은 "우리가 이렇게 뭉쳐 문재인 정부 독재 정권을 타도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니) 가슴이 떨린다"라고 말했다. 

장인상을 당한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발인을 마친 뒤 투쟁에 참석했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2중 3중 4중 도끼날의 야합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잔인하게 찢어버리고 있다”며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했다. 황 대표는  “지금 여의도에는 ‘도끼 비’가 내린다. 독재 권력의 야만적인 폭력의 비가 내려 서슴없이 대한민국을 부수고 있다”며 “독재의 만행으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키겠다. 독재 종식의 쐐기를 박겠다”고 했다. 


자유한국당이 27일 오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선거제-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지정 반대와 '좌파독재 저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곽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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