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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맞고발전, 홍영표 등 민주당 의원 17명 고발 - 문희상 의장과 김관영 원내대표도 고발
  • 기사등록 2019-04-28 13:44:27
  • 기사수정 2019-04-28 13: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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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대치가 악화되면서 여야가 고발전으로 치닫고 있다. 

자유한국당도 더불어민주당 의원 17명을 검찰에 맞고발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사개특위 위원 강제 사보임을 이유로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당 의원 18명을 검찰에 고발한 데 맞대응 성격이 강해 보인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국회의사당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및 보좌진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포함 17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어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날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오신환·권은희 국회의원을 채이배·임재훈 국회의원으로 사보임 시킨 행위에 대하여 직권남용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홍영표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의원 다수 등은 4월 25일 밤부터 4월 26일 새벽까지 국회 본관 701호실 앞 등지에서, 선거법과 공수처법 날치기 개악 및 바른미래당 특위 위원들의 불법사보임에 항의하기 위해 농성을 벌이고 있던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및 보좌진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속칭 빠루(노루발못뽑이), 공사용 해머 등으로 국회의 기물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며 "촬영 동영상 및 각종 채증자료와 언론이 공개한 영상자료들을 토대로 빠루와 해머 등을 사용한 사람이 민주당 관계자임을 확인하고 고발조치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아울러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법 제48조 제6항을 정면으로 위반하여 특위 위원 불법사보임 행위를 두 차례나 자행, 패스트트랙 개악 날치기 통과를 지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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