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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서울·경기 지역의 30, 4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A형 간염 확진자가 3500명을 넘어섰다. 그 중 70%가 30~40대다.


28일 보건 당국은 A형 간염이 감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감염되기 때문에 집단 발병 우려가 높은 제1군 감염병으로 바이러스 잠복기는 통상 30일 정도지만 최장 50일에 달하기도 해 역학조사를 해도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히면서 항체가 없다면 예방백신을 맞을 것을 권유했다.


A형 간염은 고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먼저 나타난다. 일주일 이내 황달 증상이 있으며 검은색의 소변, 탈색된 대변 등의 증상과 전신에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지난 26일 기준 A형 전국의 간염 확진자는 3549명이다. 지난 한 해 동안 감염자는 2436명으로 올해 벌써 1113명이나 늘어 45.7% 증가했다.

A형 간염은 다른 질병과 달리 젊은 층에서 많이 걸리는 특징이 있다. 50대 이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걸려 항체가 형성된 경우가 많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03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570명)이다. 두 지역 내 감염자만 전국의 4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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