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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국빈 방문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이 작은 무기들을 발사했는데 이것이 일부 내 국민들과 다른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지 모르지만 나는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속을 지킬 것이란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김 위원장)가 조 바이든을 IQ가 낮은 멍청이라 했을 때 나는 웃었다"며 "이것은 아마 나에게 신호를 보낸 것이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 18일 유세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폭군'이라 비판했다. 이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1일 논평에서 바이든이 북한의 최고 존엄을 모독했다며 '멍청이' 등 표현을 동원해 맹비난했다.

트럼프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이 발사한 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북한을 비난한 직후 나왔다. 가급적 북한에 대한 자극을 피해 대화를 모색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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