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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9일 문재인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일자리정책의 실패에 대해 언급한 뒤 "정책 대실패다. 문제는 실패에 대한 성찰과 진단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며 "비판도 듣지 않는다. 능력은 없으면서 상대에게 지기 싫어하는 마음만 가득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 너무 무능하다' '무능정권의 정책실패다'라고 넋두리만 할 수도 없다. 우리 국민의 삶이 너무나 어렵기 때문"이라고 했다.


황 대표의 문 대통령 비판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한미정상 통화 내용을 유출한 한국당에 대해 상식과 기본을 갖추지 못했다고 비난한 뒤 나왔다.


황 대표는 "이제 우리당이 할 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경제 정책, 일자리 정책의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진단할 것이다. 정책이란 얼마나 정밀하고 치밀하느냐가 생명이다. 정책이 정교하지 못하면 54조도 껍데기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대란과 관련, "대통령은 ‘기다리면 나아질 것이다’라고 한다. 허무하기 짝이 없다"며  "문재인 정권은 일자리 창출에 54조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실업자 수는 124만명을 넘었다. 사상 최대다. IMF이전 61만의 두 배를 넘어서는 수치다. 청년실업은 더욱 심각한 문제다.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참 어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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