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김정은으로부터 어제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방한을 앞두고 있다. 최근 청와대는 6월 중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한 적이 있다. 김정은 친서가 전달되면서 대화국면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는 매우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고, 나는 북한이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친서로 인해 뭔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하며,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3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도 “개최될 수 있다”며 "어느 시점에 이뤄지길 바란다"는 전향적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김정은)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 핵실험이 없고 장거리 미사일이 발사되지 않고 있다. 그가 최근 발사한 미사일은 매우 짧은 단거리뿐이다. 단지 단거리를 시험한 것으로 이는 전혀 다른 문제”라면서 “그는 나에게 약속을 지켰고, 그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친화적 정론지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