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20~21일 북한을 국빈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과 북한 조선중앙방송 등이 17일 보도했다.
시 주석의 방북은 취임 후 처음이다. 김 위원장이 지난 1월 8일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가지는 등 시 주석과 네차례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시 주석의 방북은 관세전쟁 중인 미국을 견제하는 중-북-러 대미전선 강화 차원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지난 4월 25일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그로서도 미국의 비핵화압박과 경제제재에 맞서기 위해 중국-러시아와의 공조체제 강화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트럼프 방한 전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은 시간상 희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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