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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애국당이 서울시로부터 강제 철거당한 광화문 광장 농성 천막을 철거 5시간 만에 다시 세웠다.

대한애국당은 25일 오후 12시50분쯤 서울 광화문 광장에 농성 천막 3개를 재설치했다. 천막이 다시 설치되자 광화문 광장 곳곳에 있던 당 지지자들이 천막 아래로 집결했다. 물통과 부탄가스, 라면 등 식료품 등도 천막 안으로 반입했다. 


앞서 서울시는 애국당이 광화문광장에 불법설치한 천막을 강제철거했다. 지난달 10일 천막 기습설치 후 47일만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직원 500명, 용역업체 직원 400명 등 900명을 투입해 농성 천막 2동과 그늘막 등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 24개 중대를 투입했다. 

천막을 지키던 대한애국당 당원과 지지자 등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났다. 이들은 "6.25 발발 69주년에 일어난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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