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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원들이 개원 1주년을 맞아 다양한 민생행보 활동을 벌였다. 일부 의원은 자비를 들여 해외연수에 나서고 있다.

과천시의회 고금란·김현석의원(이상 자유한국당), 박상진 무소속 시의원은 지난 1일 개원 1주년을 맞아 민생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먼저 오전 11시에는 과천초등학교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 50명이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앞에서 진행한 과천초등학교 증개축 협약 이행을 위한 집회 및 간담회에 참석했다.

 고금란 시의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학급 당 인원수 등으로 증개축 협약을 이행하려 하지 않는 교육청은 각성해야 한다”며 학부모들의 행동에 힘을 실어주었다.”


고금란, 김현석, 박상진 시의원과 과천초 학부모들이 1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과천초 증개축 협약의 이행을 촉구하는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이들 의원들은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광창마을 공공주택지정 반대 비상대책위’ 회원들을 만나 3기 과천동 공공택지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소나무와 참나무 군락지를 답사했다. 

 박상진 시의원은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의 가치는 매우 크다. 이러한 점을 LH는 확실히 인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저녁에는 ‘과천공공주택지구 토지주 통합 보상위원회’ 위원들과 면담을 갖고, 개발 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원주민들을 위해 자족용지를 활용한 이주대책 등의 논의를 가졌다.

 김현석 시의원은 “시의회 개원 1주년을 자축하기 보다는 현장에서 우리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도와드리는 게 더욱 중요한 일”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갈임주 의원(사진)은 2일 심야에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내일부터 10일까지 자비로 스웨덴에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민주시민교육(정치교육)’에 대해 공부를 하러 간다는 것이다. 올해부터는 의원 1인 연수가 금지되어 자비로 다녀온다고 했다. “보고 배운 내용은 연수중에라도 틈틈이 또는 다녀와서 여러분과 나누겠다”고 했다.  

제갈 의원은 2년 전 2017년7월2일부터 12일까지 스웨덴으로 다녀온 적이 있다. 그 때는 예산 200만원을 지원받고 자비 58만 여원을 들여 다녀왔다고 한다. 그는 이날 당시 연수내용과 경비내역을 정리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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