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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의원실에 3일 흉기가 든 협박 소포가 배달됐다. 경찰과 정의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분쯤 윤 원내대표실에 커터칼과 플라스틱 용기 안에 죽은 새, 편지가 들어있는 소포가 전달됐다. 

비서는 곧바로 의원회관 상황실에 신고했고, 이에 경찰 감식반이 출동했다. 

편지에는 “윤소하 너는 민주당 2중대 앞잡이로 문재인 좌파독재의 특등 홍위병이 돼 XX를 떠는데 조심하라. 너는 우리 사정권에 있다”는 협박이 담겨 있었다. 편지를 보낸 이는 자신을 ‘태극기 자결단’이라고 소개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명백한 백색테러로 묵과할 수 없는 범죄이고 흉기 뿐 아니라 죽은 새를 넣어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등 단순 협박으로 치부할 수 없는 잔인함까지 충격적"이라며 "윤소하 원내대표를 위협하는 협박행위는 곧 정의당을 겨냥한 범죄행위다. 더군다나 국회에서 공당의 원내대표를 겨냥해 발생한 섬뜩한 협박은 결코 좌시할 수 없다"면서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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