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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튜버를 비롯 SNS가 감시자 역할을 해서 소비자를 속이거나 품질 불량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치킨 BBQ가 먹방에 딱 걸렸다. 한 먹방 유튜버가  BBQ 치킨 신제품을 주문했는데 기존에 판매하던 제품이 배달됐다고 고발했다.


'홍사운드' 캡처

이에 대해 BBQ는 13일 홈페이지에 "저희 비비큐 치킨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랑해 주시는 유튜버, '홍사운드'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로 사과문을 올렸다.


 “비비큐에서 7월 8일 출시한 신제품 '황금 올리브치킨 순살'을 일부 패밀리(가맹점)에서는 해당 제품의 주문 폭주, 혹은 재료의 조기 소진으로 고객이 주문한 신제품이 아닌 기존제품, '황금올리브 속안심'을 일부 고객에게 전송하는 일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BBQ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본사도 깜짝 놀랐다며 “부끄럽고 죄송했습니다”"라고 했다. "'홍사운드' 고객님의 적극적인 문제 제기와 지적이 없었다면 아마 본사에서는 즉시 알 수 없었고 또 바로 잡기도 어려웠을 것입니다"라며 감사하다고 했다.


 BBQ는 고객의 불만이 제기된 해당 패밀리(가맹점)에 대해 본사 차원에서 신속하게 확인하여 해당 패밀리에 대해 영업정지나 계약 해지 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먹방 유튜버 '홍사운드'는 “BBQ에게 사기당했다” 면서 “여러분들은 당하지 마시라고 영상을 올립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 따르면 신제품을 먹으려고 20000원짜리 '황금 올리브 치킨'을 시켰는데 평소에 먹던 18000원 짜리 '황금올리브 속안심'이 배달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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