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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자유체제 지키는 마지막 봉사”....첫 행보 김기식사퇴 시위
  • 기사등록 2018-04-10 16:31:47
  • 기사수정 2018-04-29 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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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도 김일성 학습한 자들 지금 청와대에 있어” ―
“김기식은 과거 김일성주의” ―


“인턴동반 황제외유 온 국민이 분노한다”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10일 추대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첫 행보는 운동권 출신답게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김기식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였다.
김 후보는 김 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김일성주의자를 금감원장에 임명한 것은 해도 너무한 일"이라며 김 원장에 대해 색깔공세를 폈다.
그는 "대한민국의 양심을 대변한다고 자신의 젊음을 바치고, 시민들에게 호소하는 시민단체의 핵심 직책에서 정의와 양심을 이야기 한 덕분에 국회의원이 됐지만 어떤 의원보다 더 부도덕한 일을 해왔음을 우리 모두가 알게 됐다"며 "김기식 금감원장을 이렇게 만들어낸 인사 자체가 바로 청와대를 점령하고 있는 운동권 출신의 코드 인사, 편파인사, 내로남불 인사, 막무가내식 인사가 빚어낸 참사"라고 비난했다.


▲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된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10일 첫 행보로 김기식 금감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앞서 당사에서 열린 후보 추대 결의식에서 "자유 대한민국의 진정한 번영과 북한에서 억압받고 있는 2천400만 동포들이 인간다운 삶을 쟁취할 수 있을 때까지 제 모든 것을 바쳐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며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철지난 공산주의, 사회주의, 좌파의 그릇된 생각에 매달려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600년이 넘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남북통일의 수도인 서울을 국회의원 과반만 (찬성)하면 옮길 수 있는 보따리 대한민국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정부여당을 비난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70년간 이룩한 빛나는 한강의 기적이 무너뜨리고 서울의 600년 역사를 지워버리고 이상한 남북한 교류와 화합을 말하는 세력이 어떤 세력인지 잘 안다"며 "감옥에서도 단파라디오를 반입해 북한 방송을 들으면서 김일성 주의를 학습한 이들이 지금 청와대에 있다"며 청와대 비서진을 향해 색깔공세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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