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개특위는 민주당, 사개특위는 한국당으로 정리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개특위 위원장으로는 홍영표 전 원내대표를 추천했다.
민주당이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기로 한 것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공조 해온 정의당 등과의 관계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요구해온 정의당 등은 민주당이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아 선거제 개편을 관철하라고 요구해왔다.
민주당은 한국당, 바른미래당과의 국회정상화 협상에서 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위의 활동 시한을 6월말에서 8월말로 2달 연장하기로 하면서, 두 특위 위원장을 민주당과 한국당이 한곳씩 맡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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