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직공원 앞에서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를 열었다.
황교안 대표는 "3년(文대통령 남은 임기) 더 지나면 나라 완전히 망할 것"이라고 했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신독재 국가 완성, 결정판이 조국의 법무장관 임명"이라며 조국특검을 요구했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민주당과 유시민 같은 사람들이 조국을 반대하면 전부 악당이라고 몰아가고 있다. 한국 국민 60%가 그들에 의해 악당이 됐다"고 했다.
한국당 지도부는 조 후보자 사퇴를 주장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사죄를 요구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이 쏟아진 뒤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30일 부산에 이어 3번째로 개최한 대형 장외 집회다. 집회에 참석한 당원과 지지자는 4만여명이라고 한국당이 추산했다. 이들은 'NO 조국(曺國) YES 조국(祖國)!' '아빠가 조국이 아니라서 미안해''거짓말 정권'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한국당은 화물연대가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먼저 신고해 경복궁 옆 사직공원 앞 5개차로로 집회 장소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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