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리학회가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의학논문을 직권 취소했다.
병리학회는 이날 오후 해당 논문의 책임저자인 단국대 의과대학 장영표 교수로부터 의혹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은 뒤 곧바로 편집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장 교수는 "병리학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승복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논문이 취소됨에 따라 조 후보 딸의 고려대 입학 취소가 관심의 대상이다.
조국 딸은 2010학년도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입학전형 당시 자기소개서에 "단국대학교 의료원 의과학연구소에서의 인턴십 성과로 나의 이름이 논문에 오르게 되었으며…"라고 적시한 바 있다.
고려대는 지난달 21일 "추후 서면 및 출석 조사에 따라 당사자가 '입학 사정을 위해 제출한 전형 자료에 중대한 하자가 발견된 경우'에 해당하면 입학 취소 대상자 통보, 소명자료 접수, 입학 취소처리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입학 취소 처리가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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