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 단풍이 들었다. 9월28일 대청봉 주변의 나무들이 울긋불긋 물들었다.
첫 단풍은 정상으로부터 약 20% 정도가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단풍의 절정은 첫 단풍 약 2주 뒤를 예상한다. 설악산은 10월 중순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큰 일교차 때문에 단풍이 고울 것이라고 한다.
단풍잎이 붉은빛을 내는 건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일교차가 클수록 많이 만들어진다.
단풍은 하루 약 25km씩 남쪽으로 물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10월초 오대산, 중순에는 북한산과 월악산, 하순에는 무등산에 첫 단풍이 들 전망이다.
(사진=MBC, KBS, 연합뉴스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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