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쓰나미에 집권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도 매주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조국 일가의 부정과 불법, 반칙과 특권 의식에 중도층이 등을 돌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7~8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502명을 대상으로 각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7.5%(▼0.8%포인트)로 2주째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34.1%(▲0.9%포인트)로 상승하면서, 민주당과의 격차를 오차범위(±2.5%포인트) 내인 3.4%포인트로 좁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이처럼 양당간 격차가 오차범위내로 좁혀진 것은 중도층의 민주당 이탈이 결정적이다.
중도층의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35.2%에서 금주 30.9%로 4.3%포인트 급락한 반면, 한국당은 32.6%에서 32.2%로 소폭 하락에 그쳤다.
문재인 정부 집권 후 처음으로 중도층에서 한국당이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 역시 6.3%(▲0.4%포인트)로 2주째 오른 반면, 정의당은 4.5%(▼0.4%포인트)로 지난주에 이어 계속 내렸다. 우리공화당은 1.7%(▲0.6%포인트)로 올랐고, 민주평화당 또한 1.5%(▲0.3%포인트)로 소폭 오르며 지난주의 내림세가 멈췄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1.9%포인트 내린 42.5%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취임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반면에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7%포인트 오른 55.0%로, 2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모름/무응답’은 2.5%였다.
중도층의 이탈이 결정적이었다.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39.7%에서 금주 34.7%로 5.0%포인트나 급락했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56.7%에서 63.3%로 급증했다.
리얼미터는 "이러한 하락세에는 조국 장관 가족의 의혹 및 검찰수사와 관련한 일련의 언론보도 확산과 더불어 민생·경제의 어려움, 스톡홀름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결렬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응답률은 4.9%.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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