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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교육감의 ‘탕탕절’ ...'좌파 일베' 논란 - 하태경 “안중근을 김재규에 비유하는 건 김대중을 김일성에 비유하는 격…
  • 기사등록 2019-10-27 20:54:47
  • 기사수정 2019-10-27 23: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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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박정희 전 대통령 40주기인 26일 페이스북에 "오늘은 탕탕절"이라고 비하했다. 

그는 "역사 왜곡"논란이 일자 삭제했으나 보수야당들이 “교육자 자격이 없다”며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장 교육감(69 ·사진)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은 탕탕절, 110년 전 안중근 의사께서 일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격살한 날, 또 40년 전 김재규가 유신독재의 심장 다카키 마사오를 쏜 날. 기억합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다카키 마사오'는 일제 강점기 때 창씨개명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가리킨다.


장 교육감은 지역언론의 보도로 논란이 일자 처음에는 '다카키 마사오'를 뺐다가 나중에는 아예 글 전체를 삭제했다.


장 교육감은 전교조 광주지부장 출신으로 2010년11월부터 광주교육감에 3선됐다.


 자유한국당 장능인 수석부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장 교육감은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일을 총소리를 빗댄 ‘탕탕절’로 부르며, 안중근 의사와 김재규 전 부장을 동일시하고 있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주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안중근 의사와 대한민국 ‘한강의 기적’을 만든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시해범 김재규를 동일시한 것은 장 교육감의 심각히 왜곡된 역사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장 교육감이 ‘보릿고개에 따른 생존 교육’ 대신 ‘미래 교육’을 외칠 수 있는 것도 산업화 시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위국헌신과 위대한 국민들의 피와 땀 덕분인걸 왜 모르는가"라고 반문한 뒤, "자신이 이전 세대로부터 누린 혜택은 까맣게 잊고 학생들에게 증오만 가르치는 장휘국 교육감은 안중근 의사를 닮고 싶었을지 모르나, 결국은 김재규 부장과 역사적 공범을 자임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을 받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10·26이 탕탕절? 장휘국 교육감 역시 전교조 출신이군요. 김재규를 안중근에 비유하고 박정희 전대통령을 이토히로부미에 비유하고 있네요"라며 "아무리 박정희가 미워도 넘지말아야 할 선이 있습니다. 김대중 전대통령이 아무리 미워도 김대중을 김일성에 비유하면 안되는 것과 같습니다"라고 반발했다.


그는 이어 "일베들이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한 날을 투신했다고 해서 중력절이라 부릅니다. 박대통령 서거일을 탕탕절이라 부르는 건 좌파 일베의 행태라 비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장교육감은 교육자 자격이 없습니다"라며 "인헌고도 그렇고 전교조 출신들은 한결같이 대한민국 교육에 암적 요소입니다. 유유상종이라고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하라고도 했군요. 다음 교육감 선거에선 전교조 출신들 모조리 낙선시켜야 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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