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늘은 맑고 푸른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공기질도 깨끗할 것 같은데 7일 오전 한 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까지 오른 곳도 있다.
그러다보니 웬만한 실내 공간에는 공기청정기가 필수로 놓여있다.

한국소비자 보호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공기청정기 품질 시험·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공기청정기의 효율적인 사용법에 대해 안내했다.
♦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더라도 환기는 필수
- 환기를 실시하지 않고 장시간 공기청정기를 운전할 경우 미세먼지 및 일부 유해가스는 제거할 수 있으나 난방기구, 사람의 호흡, 조리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및 실내 내장재, 페인트 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유해 물질을 100% 제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오염도를 낮추는게 중요하다.
- 실외의 미세먼지농도가 높더라도 환기는 필요하며 환기 후 공기청정기를 운전하여 실내로 유입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 오전, 오후, 저녁, 하루 3회, 1회당 30분 이상 환기를 하는 것이 좋으며, 늦은 저녁이나 새벽시간에는 대기가 침체되어 오염물질이 정체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환기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주택실내공기질관리를 위한 매뉴얼, 환경부)
♦ 필터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환경을 피해야
- 음식 조리 중 발생하는 기름입자 등이 필터에 흡착되면 냄새가 발생하거나 필터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 조리 중에는 후드 작동 및 환기를 시켜 오염물질을 충분히 제거한 후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집진 필터의 경우, 높은 습기로 인해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공기청정기 주변에 가습기 설치를 지양하고 장마철 등의 높은 습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 공기청정기를 적절한 장소에 설치하고 사용해야
- 원활한 공기순환을 위해 주변(벽, 천장 등)과 충분한 간격을 두어 설치하고, 제품마다 공기흡입구, 배출구 등 구조가 다르므로 사용설명서를 참조하여 설치해야 한다.
- 창가 주변, 환풍구 주변 등 바람이 많이 부는 곳과 가습기 주변 등 습도가 높은 곳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면 먼지 센서 특성상 농도를 더 높게 측정하여 불필요한 작동(과도한 풍량)이 생길 수 있으므로 위와 같은 장소 설치를 피하는게 좋다.
♦ 제품의 안전사고 예방 수칙
공기청정기 주변에서 살충제, 헤어스프레이 등 발화 물질을 사용하면 안된다. 또 제품의 공기흡입구 및 배출구 주위에 손이나 작은 물체를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청소 및 손질은 전원플러그를 반드시 뽑고 팬이 회전을 완전히 멈추면 실시하고 유기용제(벤젠, 신나 등)를 이용하여 청소하면 안된다.
♦ 제품 성능유지를 위한 관리방법
최적의 공기청정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설명서에 명시된 필터의 세척 방법 및 교체주기에 따라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실내오염도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센서부는 면봉을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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