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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공작산에 늦가을의 향기가 진해졌다. 천년고찰 수타사는 오솔길에서 만난다. 고요하고 아늑하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공작산 생태숲길, 산소길을 걷다보면 몸속 깊숙이 산소가 들어와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2009년 조성된 수타사 생태숲길은 완만한 산길로 걷기 편하면서도 밋밋하지 않다. 생태숲답게 새들의 보금자리를 아름답게 설치해 한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붉게 물든 단풍을 바라보면서 건너는 출렁다리가 출렁일 때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가 환하게 웃으며 즐거워한다. 이게 여행의 묘미자 즐거움이 아닐까? 


계곡과 출렁다리, 갖가지 나무와 연못, 철따라 피는 꽃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면서 편안하게 산책하는 힐링 공간이다. 과하지 않게 잔잔함이 묻어나는 여행이 그립다면 공작산 수타사를 강추한다. <사진= 전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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