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중앙공원도 저녁이 되면 오륜기색 조명이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설치되는 곳은 중앙공원 분수대 앞이다.
기존 3개의 가로등을 철거하고 두 개의 오색조명을 비쳐줄 가로등을 세운다.
조명은 오륜기의 색깔인 파랑, 노랑, 검정, 초록, 빨강으로 번갈아 반사돼 비쳐진다.
이 가로등은 무더운 여름에는 안개분무(쿨링 포그) 시스템 기능도 한다고 한다.
지난 여름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터 옆 안개분무시스템과 연계해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청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13일 “새로 세워지는 가로등은 오륜기 색으로 반사되는 조명이 중앙공원을 아름답게 할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에는 안개분무가 나와 시원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색조명 가로등은 다음주 17일이나 18일쯤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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