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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두산'이 개봉 10일 만에 관객 수 520만명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난 28일 주말을 맞아 47만9602명이 관람하는 등 10일째 1위를 유지했다.

 29일 누적 관객 수는 527만명을 넘어섰다.



'백두산'은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한 상황 속에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되고,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비밀 작전을 실행하는 남북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이 폭발한 갑작스러운 재난에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된다.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경’(전혜진)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이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과 접선에 성공한 ‘인창’. 하지만 ‘준평’은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인창’을 곤란하게 만든다. 인창의 아내 최지영(배수지)는 만삭의 몸으로 재난현장에서 고군분투한다.


하정우 ‧ 이병헌 · 마동석 등 믿고 보는 쟁쟁한 출연진에 순 제작비만 260억원에 달해 한국영화로서는 역대급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백두산이 폭발한다는 기상천외한 소재로 12월 개봉작 역대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대한 만큼 호평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생사를 오가는 긴박한 상황에 맞지 않는 유머가 생경하고 몰입을 방해하는 등 뻔한 재난영화에 불과하다는 평이 있어 흥행 가도를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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