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과 하늘은 티 없이 맑군요. 꽃은 왜 이리 붉고 화려한가요. 저 멀리 누운 부처가 보이나요?
호흡을 끌어내리고 마음의 눈을 뜹니다. 지리산 생활이 그렇습니다. 멀리 보고 자세히 봐야 아름답습니다.
아! 오른 쪽 능선 중간쯤에 누운 부처가 있군요. 얼굴과 상체 형상이 살포시 보입니다. 조금 볼록하게 솟은 곳이 눈 코 입 같아 보입니다. <함양=이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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