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김종천 시장은 3일 오전 7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저녁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돼 검사받은 분도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에 따르면 유증상자는 중국 대련에 거주지를 둔 50대 교포 여성이다.
과천에 거주하는 언니 댁에 방문했다가 잔기침이 있어 한림대병원에 내원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그는 검체 채취 뒤 자가격리 조치됐다.
앞서 김 시장은 2일 밤 10시쯤 페이스북에서 “신종코로라 바이러스 조사대상 유증상자 1명이 추가로 과천지역에 발생했다”고 알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는 국내에서 15명이 발생했다.
중국 내 사망자는 350명으로 늘었다고 중국당국이 2일 자정에 밝혔다.
이는 2003년 사스 발생 때 사망자수를 넘어선 수치다.
당시 중국내 사망자수는 34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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