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이웃과 함께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강사에게 배우는 맞춤식 평생학습강좌팀을 모집한다. 

과천시민 중 만 19세 이상 성인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신청 가능하다. 상반기 25개팀을 모집하며 팀당 강사료 60만원을 지원한다.

과천시 평생학습센터 담당자는 “ 지난해도 많은 시민들이 신청을 했다” 며 “ 신청팀이 초과될 경우 계획서나 활동내용 등을 참고해서 선발한다” 고 밝혔다.

지난해는 다도나 독서 동아리, 지역 문제 해결 동아리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개설 강좌는 한국 평생교육 프로그램 6진 분류에 의한 표준 강좌여야 하며 예를 들면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이다. 다만 레저생활스포츠분야(단순 체육 종목)는 제외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며 2월 10일부터 2월 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교육 장소는 마을, 공원, 공공시설, 복지시설 등 과천시 관내 학습자가 강의 진행이 가능한 장소를 선정하면 된다. 강사의 사설근무지나 개인 교습소는 안 된다.

강사는 과천시 평생학습통합시스템 등록강사를 활용할 수 있으며 시가 강사료를 지원한다.

1일 2시간 범위(강사료 1시간 50,000원, 2시간 100,000원)에서 팀당 최대 12시간 60만원씩 지원한다. 

신청은 과천시 평생학습센터(시민회관 1층)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계획서 양식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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