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정타 내 공공분양인 S9블록 ‘제이드 자이’ 분양 임박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천지정타는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로또 분양’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과천은 물론 수도권 무주택자들이 분양일정 등에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민간분양 4000여 세대 경쟁률 셀 듯 

지정타 공공주택 규모는 8235가구다. 이중 민간분양은 4천여세대다. 

과천시 인근 집값이 높아 지정타 분양을 '로또'당첨처럼 될 것으로 기대하는 대기자가 많다. 

과천은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친화적 환경을 자랑하는 수도권의 ‘강남’으로 불리운다. 

유해환경이 적어 아이들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기도 해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자랑하기도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과천지정타가 주목받는 이유를 자족기능 강화로 꼽았다.

 직주근접 단지로 향후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컨소시엄(대우건설, 금호건설, 태영건설)이 19년 7월 S6블록 ‘대우벨라르테’ 분양을 진행했다. 

그러나 과천시 분양가 심사위원회가 3.3㎡ 당 분양가 2205만원으로 결정하면서 대우컨소시엄이 낮은 분양가에 반발, 분양이 미뤄지고 있다. 

지정타 알짜배기 단지인 S4블록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는 골조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그런데도 S6블록 암초에 걸려 분양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S5블록, S8블록도 연내 분양 계획이지만 시기는 미정이다.

S9블록 제이드자이 공공분양 647세대가 2월21일 사이버모델하우스 개관 등 지정타 첫 분양일정을 진행한다. 

♦ 지식기반산업 터닦기는 거의 끝났지만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는 과천시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업지구 135만㎡ 중 지식기반산업용지는 약 21만 8천㎡ 규모이다. 

이 곳에 대한 광범위한 터닦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LH 현장사무소 임시건물도 진즉 지어졌다. 

지식기반용지에서 바라본 S4블록 신축아파트. 지식기반용지는 지장물을 거의 철거하고 터닦기 공사를 진행 중이다. 

들어올 기업도 착착 결정되고 있다.

1차 분양에서 21개 용지, 17만 4천㎡에 대해 입주기업 선정 및 계약이 완료돼 넷마블, 코오롱글로벌, JW중외제약, KOTITI 시험연구원 등 총 77개 첨단기업 및 연구소가 2020년 7월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나머지 용지에 대해 3월 2차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4차 산업, IT, 의료・바이오헬스 산업 등 우수한 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과천시는 현재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산업용지 입주기업의 건축물 착공 시기가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보상 절차 지연으로 늦어지는 데 대해 지속적으로 관련 일정을 준수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원에 조성 중인 도시개발사업이다. 과천 도심과 안양 인덕원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2011년 과천지식정보타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 

1,353,090㎡ (약 41만평)의 면적에 223,599㎡ (6만 7천평) 규모의 지식정보타운을 조성해 8200여 가구 공공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당초 2021년 완공을 계획했지만 토지보상과 지장물 정리가 지연되면서 사업이 늦어졌고 2019년 분양을 진행했지만 분양가 갈등으로 분양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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