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이 8일 “의사환자 2명이 발생했지만 그 중 1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전날 밤에 이어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7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의사환자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에 따르면 한 명은 과천 관내 직장 다니는 안양 시민으로, 1월 중순경 중국을 다녀온 후 기침, 가래 증세가 있어 의사환자로 분류되었다.
또 다른 한 명은 중국서 근무하던 과천시민이다. 인후통, 몸살로 병원에서 흉부방사선 촬영결과 정상 소견이나 중국 등 거주 이력으로 의사환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이다.
김 시장은 이날 새벽 “이 중 과천직장에 다니는 안양시민이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나머지 한 명도 이날 아침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질병관리본부의 지침 개정으로 종전에는 확진, 의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였으나, 개정 후 조사대상 유증상자를 사례 정의에서 빼고, 확진, 의사환자 두 분류로 단순화되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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