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선거구에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서울 아파트가 팔렸다. 이 전 총리는 무주택자가 됐다.
8일 서초구 잠원동 인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 전 총리가 보유했던 잠원동 동아아파트 33평형(전용면적 85㎡)이 내놓은 지 한 달 만인 지난 5일 거래가액 19억 5000만원에 팔렸다.
거래가 되지 않아 원래 호가보다 1억원을 낮춰 팔았다.
이 전 총리는 이 아파트에 1999년 완공되면서 입주해 약 20년 간 보유했다. 전남도지사(2014~2017)와 총리(2017~2020.01) 시절에는 공관생활을 해 최근 약 6년 간은 실제 거주하지 않았다.
1999년 당시 이 전 총리의 매입가는 2억원대 중반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21년 만에 약 17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7일 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 전 총리 아파트 이웃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1차 아파트에 거주한다.
재산신고서를 보면 43평형 141.53 ㎡이다. 시세는 30억원이 넘는다.
황 대표는 서초아파트를 매도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한 주택, 혹 무주택 프레임을 만들어 편가리를 통해 선거전에 활용하는 데 대해 말려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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