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4일 오후 6시50분쯤 SNS를 통해 “과천시민 13명이 이날 오후 현재 코로나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 코로나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시에서 한꺼번에 13명이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종천 시장은 이와 관련, 이날 밤 늦게 SNS를 통해 검사가 진행 중인 13명에 대해 의사(의심) 환자 4명 (여성 4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9명(남성 5명, 여성 4명)이라고 밝혔다.
또 자가격리 64명, 능동감시35명이라고 밝혔다.
과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검사자 숫자가 많아진데 대해 "13명 중 신천지 과천교회 신도도 일부 있다"며 "시민들이 불안감이 커져 작은 증상이 나타나자마자 상담을 하고 검사를 신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검사결과가 나오는대로 SNS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상황보고를 할 때만해도 검사진행 수는 한 명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천시는 “23일 관내 발생한 조사대상 유증상자 1명은 음성으로 판정받았다”고 했다.
과천시는 또 이날 경로당 26개소를 소독했다. 도심 상가에도 소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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