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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제이드자이 15년짜리 청약통장 많이 나올까 - 주변시세보다 분양가 낮아, 로또 기대 청약열기 뜨거울 듯
  • 기사등록 2020-03-01 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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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무주택자들이 기다려 온 과천지식정보타운 첫 분양단지 ‘ 과천 제이드자이’ 분양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 2월 17일 LH분양가 심사위원회에서 주변시세에 비래 저렴한 3.3㎡ 당 평균 2195만원(발코니 확장비용 45만원 별도)으로 결정돼 ‘로또 당첨’을 기대하는 청약대기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과천 제이드자이 투시도.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일반공급 1순위, 4일 일반공급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6일부터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청약홈에서 이뤄진다. pc와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청약홈 청약이 생소하다면 청약가상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49~59㎡로 모두 60㎡이하다. ▲ 49㎡A 104가구  ▲ 49㎡B 127가구 ▲59 ㎡A 224가구 ▲59 ㎡B 3가구 ▲59 ㎡C 187가구 ▲59 ㎡T 2가구 총 647가구를 분양한다. 특별공급 515세대, 일반공급 132세대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이다.


제이드자이는 공공분양으로 자격요건이 까다롭다. 

반드시 무주택자로 소득과 재산 요건을 갖춰야 신청이 가능하다. 민간분양과 달리 가점이 아닌 청약저축 총액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청약저축기간이 길고 저축액이 많을수록 당첨확률이 높다. 

청약예금통장이나 청약부금은 안 된다. 청약저축과 청약종합저축 통장이 있어야 한다.


경기도 과천은 강남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환경과 교육여건이 우수해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과천제이드자이가 본 도심 과천과 떨어져 있지만 입지조건이 좋아 1800~2000짜리 통장이 많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15년 이상 연체 없이 납입해야 가능한 금액이다. 다만 소형평형으로 구성돼 중고등자녀가 있는 가정보다 신혼부부나 생애최초가 가능한 대기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통장 잔고가 1500만원 이상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관측하는 이들도 있다.




제이드자이는 과천 1년 이상 거주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과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이에게 전체 물량의 30%, 과천 1년 미만 거주자 및 경기도 1년 이상 거주자에 20%, 수도권(서울·인천·경기) 50% 등으로 공급된다. 

자격을 갖춘 과천무주택자에게는 내집마련을 할 절호의 기회다.


특별공급일인 2일에는 기관추천, 국가유공자,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분양 신청이 진행된다.


투기과열지구 내 거래가액 3억원 이상에 해당돼 주택취득 자금조달계획 및 입주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이드자이는 재당첨제한 5년, 전매제한 10년,  90일 이내에 입주해 5년 동안 거주를 해야 한다. 


자격도 조건도 까다롭지만 인근 시세에 비해 낮은 분양가로 청약 열기는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제이드자이는 요즘 인기가 높은 소위 ‘초품아’ ‘학품아’ 단지다. 바로 옆에 유치원, 초중등통합학교가 들어선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일조권이 보장된다. 

또한 드레스룸, 알파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59㎡A는 전면에 거실과 방 4개를 배치한 4베이 판상형이다. 59㎡B와  59㎡T는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는 등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과천 지정타 제이드자이 신축공사 현장. 


GS건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와 교통, 환경, 산업, 네트워크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자족도시로 과천 구도심과 노후화된 평촌 신도시의 대체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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