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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코로나 19 집단감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서울구로 콜센터 감염사태는 관련 확진자가 12일에 이미 100명이 넘었다.


이뿐 아니라 서울역 인근 콜센터와 대구시내 콜센터 집단감염 사례가 터져 나오고 있다.

전국적으로 콜센터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과천시도 경각심을 갖고 실태조사를 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교보빌딩 내 AXA다이렉트 콜센터. 



과천시에는 현재 도심상가내에서 콜센터 2곳이 운영 중이다.

별양동 교보빌딩 8,9층에 AXA손해보험 다이렉트 콜센터와 KT빌딩 4층에 kt 과천CRM 콜센터가 있다.


12일 오후 현장을 둘러본 결과 서울 등 전국적으로 콜센터 파장이 일고 있지만 두 곳 다 직원들이 출근해 영업중이었다.


교보빌딩 AXA 콜센터에는 재적인원 기준으로 남여 200명이라고 회사 측이 밝혔다. 

구로콜센터 사태가 커지자 금주 초부터 교대로 재택근무에 들어갔다고 했다. 

반 정도가 재택근무하고 반 정도가 출근한다는 것이다. 촘촘하던 책상 간격이 그만큼 넓어졌다고 한다. 직원은 20~40대가 많아 보였다.

회사 측 설명을 들어보면 재택근무로 반이 출근을 안 하고 있지만 그래도 매일 60~70명이 출근하고 있다. 주로 보험을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관계자는 “서울과 안양 등 지하철 4호선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 출근하고 있다”고 했다. 



중앙동 KT빌딩 4층에 있는 kt 과천CRM 콜센터도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근무하고 있었다.

관계자는 “60~70명 되는 직원들이 인터넷과 유선 등과 관련된 고객들의 전화를 받는 일을 하고 있다”며 “ 실내가 좁아 다른 층에서 분산근무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코로나 19 감염위험에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kt건물 4층 고객센터 CRM 콜센터.



과천시는 아직 관내 콜센터에 대해 실태 파악과 방역관리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XA 콜센터와 kt 과천CRM 콜센터는 과천시로부터 특별한 지침이나 관리 등을 받은 게 없다고 했다.

자체적으로 근무체계를 바꿔 감염병 위험에 대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코로나 업무를 담당하는 과천시 관계자는 이슈게이트와 통화에서 “과천시가 (파악하고 관리하는) 콜센터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청사에 7곳의 콜센터가 있어 방역을 해주려고 했지만 자체적으로 한다는 답을 들었다”고 했다.


별양동에 거주하는 K모씨는 “가깝게 앉아 일하고 전화를 많이 사용해 침이 튀는 등 이들의 근무여건은 감염병에 취약하기 짝이 없다”며 “과천시가 시급하게 실태를 파악한 뒤 필요하면 검사를 하는 등 선제적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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