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에 열리는 과천축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열 계획이다.
재단법인 과천축제는 과천시 대표 축제인 '과천축제'에 참여할 공식참가작을 5월 11일까지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과천축제는 ‘도심 속의 거리예술’을 주제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을 비롯한 과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16일 과천시에 따르면 공모 대상은 거리극, 무용, 음악극, 마임, 영상, 설치, 서커스, 연극, 전통연희, 인형·오브제극, 복합장르 등 야외공간에서 실연할 수 있는 예술작품이면 창작극과 기존작품 모두 해당된다.
재단법인 과천축제는 10개 내외의 작품을 선정하며, 최대 2천만원의 공연료를 지원한다.
공연 공간 및 기술 지원,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공모 신청은 과천축제 홈페이지(www.gcfest.or.kr)에 게시된 지원서 양식을 작성한 뒤 이메일(gchanfest@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김종석 과천축제 예술감독은 “수년간 국내·외의 우수한 작품을 선보여 온 과천축제에 역량 있는 많은 예술인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올해도 관객과 소통하며 감동을 선사하는 멋진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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