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등록된 정당 51개 중 41개가 4·15 총선 지역구나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선거에는 35개 정당이 참여한다.
비례대표 투표용지 길이가 48.1cm에 달해 수작업 개표를 해야 한다. 수작업 개표는 2002년 지방선거에 개표기가 등장한 이래 18년만이다.
이에 따라 4.15총선 개표 종료 시간이 크게 늘어난 전망이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여파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에 모두 참여한 정당은 15개이고, 지역구 선거에만 참여한 정당은 6개, 비례대표 선거에만 참여한 정당은 20개다.
투표용지에 실릴 기호도 결정됐다.
지역구 번호는 의석수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이 1번을 배정받은 데 이어 미래통합당 2번, 민생당 3번, 미래한국당 4번, 더불어시민당 5번, 정의당 6번 등으로 6개 정당이 전국 통일 기호로 부여받았다.
비례대표 선출 투표 용지에는 기호 3번인 민생당이 가장 첫 순서에 오고, 이어 미래한국당(4번), 시민당(5번), 정의당(6번) 순으로 기재된다. 기호 1번과 2번인 민주당과 통합당이 위성정당을 만들고 독자적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기 때문이다.
이어 우리공화당(7번), 민중당(8번), 한국경제당(9번),국민의당(10번), 친박신당(11번), 열린민주당(12번) 순이다.
코리아(13번), 가자!평화인권당(14번), 가자환경당(15번), 국가혁명배당금당(16번), 국민새정당(17번)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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