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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선은 석가가 들어오면 조선의 석가가 되지 않고 석가의 조선이 되며, 공자가 들어오면 조선의 공자가 되지 않고 공자의 조선이 되며 주의가 들어와도 조선의 주의가 되지 않고 주의의 조선이 되려한다. 그리하여 도덕과 주의를 위하는 조선은 있고 조선을 위하는 도덕과 주의는 없다. 이것이 조선의 특색이냐. 이것이 조선의 특색이라면 노예의 특색이다. 나는 조선의 도덕과 조선의 주의를 위해 통곡하려 한다.” 


조선의 언론인이며 사상가인 단채 신채호 선생의 "낭객의 시년만필" 이라는 글에  나타나 있는 조선인에 대한 탄식이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주말이면 광장으로 몰려나오던 태극기 행렬와 촛불시위는 소강상태다. 

그러나 시위하던 사람들의 분노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총선이 끝나고 코로나19가 지나가고 나면 다시 촛불과 태극기가 서초동과 광화문으로 나올 것이다. 



코로나19가 나와서 싸움을 못하게 떼어놓은 이 참에 우리가 왜 좌우로 갈라져 싸웠는지 원인의 근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때다. 

촛불시위로 정권을 잡은  문재인 좌파 정권이 적폐청산을 한다면서 전직 대통령, 대법원장, 국정원장, 기무사령관 등 수백명의 전직 을 감옥에 집어 넣었다. 집권세력의 권력에 짓밟힌 사람들은 빼앗긴 정권을 다시 찾는 것을 가슴에 한으로 품고 있다. 



이 같은 권력 투쟁과 정치보복이 반복되면 국가의 안보와 경제, 교육과 문화가 바로 될 수가 없다. 이념과 권력의 인과관계를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현실에서는 권력 사수가 먼저고 이념이나 그 외 모든 이론과 행위는 수단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우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는 일제에서 해방이 되면서 한반도에 상륙해 치열한 싸움이 시작됐다. 



조선왕조와 일제치하의 노예로 살아 왔던 사람들에게 처음에는 자유와 자본보다 평등과 분배가 더 좋았다. 

그러나 북쪽은 제외하고라도 남쪽에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세운 것은 하늘이 도운 것이다. 해방 후 75년 분단된 체 살아본 결과 이념 시비에 대한 답이 확실해 졌다. 

천만 다행으로 사회민주주의 안 하고 자유민주주의 한 것 잘했다. 시장경제 하지 않고 국가경제 했다면 큰일 날 뻔 했다. 



그런데도 아직도 진보와 민주, 평화와 평등을 내세우며 사회주의와 주사파주의로 가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그런 주장을 하며 정당까지 만들어  외치다가 감옥에 가두었는데도 거기서도 줄기차게 외치는 사람과 밖에서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 남북 정상이 만나 비핵화 협상을 하고 평화시대가 왔다고 하니  지하에 숨어 있던 종북 세력이 광화문에 나와 김정은 환영대회를 하고 미대사관 담을 넘어 들어가고 미군철수를 외치고 있다. 



현 정권은 남북을 갈라놓은 이념의 한 쪽인 사회주의 정치사상이 지향하는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정권인가? 아니면 대한민국 건국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 정치사상을 신봉하고 있는 것이 확실한가? 아니면 정치 이념에 대한 신념이나 관심은 없고 권력을 유지해서 자기 집단의 생존을 위한 동물적 본능으로 정권을 장악하고 있는가? 3가지 지적에 대한 태도가 분명하지 않으면 나라도 장래가 없고 정권도 불행해 지고 만다.



 언론인 신채호 선생은 조선의 역사와 조선의 주체성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했다. 신채호 선생이 살아와서 방송에 나오고 신문에 글을 쓴다면 무엇이라고 할가? 


"이 민족이 사람들이 아직도 이러고 있는냐?"고 할 것이다. 이념 편향으로 안보가 위기에 처하고 경제가 파탄 나는 것을 방치하면 나라도 정권도 망한다. 절대적 불변의 뿌리와 상대적 가변의 잎을 먼저 구분하고 나면 보혁과 좌우 진흙탕 죽기살기 싸움을 해도 망할 위험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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