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은 13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12일 이태원 관련 검사를 과천거주 54명, 직장인 관외거주 12명에 대해 실시했다”며 “ 66명 모두 음성판정됐다”고 밝혔다.
과천보건소는 12일 이태원 관련자 66명을 포함해 해외여행자 등 83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했다.
김 시장은 “이들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은 국제 간호사의 날”이라며 “요즘 다시 이태원 발 코로나 검사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애쓰시는 보건소 간호사님 등 의료진들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시장은 전날 오후 페이스북 글에서 “이태원 관련 검사자 중 확진율이 1% 조금 안된다고 한다”며 “이태원 관련 검사자가 많이 늘고 있어 걱정”이라고 했다.
과천시 보건소는 11일에도 관내 36명, 관외 16명 등 이태원 관련 52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과천시 검사 대상자들은 대부분 20~30대 남녀들이다.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클럽, 블랙수면방, 이태원 음식점과 카페 등을 방문한 사람들이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issuegate.com/news/view.php?idx=7944뉴스 너머 이슈를 보는 춘추필법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