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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14일 관내에 거주하는 원어민 교사 등 외국인들에게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 각급 학교 원어민교사와 청소년수련관 잉글리쉬타운 강사는 모두 19명이다.

원어민교사가 13명이고 청소년수련관 영어 강사가 6명이다.


이 중 잉글리쉬타운 강사 6명은 이날 전원 코로나19 검체채취를 마쳤다.

원어민 교사 13명 중 4명도 이날 검체채취를 했다.




과천보건소 안심카 선별진료소. 이태원 클럽 방문자 확진자 증가로 최근 다시 바빠졌다. 


이날 검사자들의 검사결과는 15일 오전에 나온다. 


나머지 원어민 교사 9명은 추후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각급 학교 원어민 교사들에 대해 해당 학교에 협조를 요청했다.


과천보건소 관계자는 "다른 시군에서 원어민 교사들이 이태원을 방문한 사례가 나오고 있어 과천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에 과천시가 선제적이고 예방적으로 관내 외국인 중 우선 아이들과 접촉 가능성이 큰  영어강사와 원어민 교사부터 검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들 외국인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고 이태원 클럽 등에 다녀온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과천시는 이날 관내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들에게 영어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과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도록 연락했다.

과천시에 등록해 과천시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은 182명이다. 

과천시는 이 중 연락처가 있는 160명에게 “과천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검사받아 달라”고 했다.


이날 과천 보건소가 검사를 의뢰한 사람은 모두 59명이다.



13일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검사를 의뢰했던 이태원 방문자 42명은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14일 0시 기준으로 지금까지 이태원 방문자 중 검사자는 모두 168명이다.



자가격리자는 62명이고 능동감시자는 122명이라고 과천보건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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