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은 8일 페이스북에 “과천시민 1명이 용인시에서 확진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용인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용인시 집계에 포함된다.
김 시장은 “ 멕시코에서 지난 6일 입국한 과천시민 한분이 일행과 용인시에서 자가격리 중 7일 확진판정받았다”며 .“귀국 후 용인시에서 격리 중 검사, 확진 받아 과천 시내 이동경로 없으며, 관내 접촉자도 없다”고 했다.
용인시는 이 확진자에 대해 “처인구 고림동 금평마을 영화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가 민간 검체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A씨는 과천시민으로 지인 3명과 함께 멕시코에서 입국해 지인 중 1명의 자택인 영화아파트에서 함께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6시 20분 멕시코에서 입국한 뒤 오후에 자차로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별도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시에 따르면 같이 검사를 받은 지인 3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남성으로 1961년생(59)이다.
과천보건소는 이날 검사자 0, 격리자 0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과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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