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과천 하수처리장 갈등 ..서초구-과천시의원 서로 사과 요구 - "서초구청서 뛴 결과 원점에서 재검토 확인" 주장도 - 최종배구의원, 서로 소통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 제안…
  • 기사등록 2020-10-30 17:26:44
  • 기사수정 2020-11-12 17:06:26
기사수정



서울서초구의회는 30일 301회 임시회를 열었다. 하루 일정으로 열렸다. 

이날 서초구의회는 의원들 책상에 ‘과천 하수처리장 이전계획 철회’ ‘편파행정 NO’ ‘학교앞 하수처리장 결사 반대’등의 구호가 쓰인 팻말을 걸어놓았다.

또 양재1동(우면동)주민들이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과천하수처리장 이전계획 즉각 철회하라’라는 현수막을 내세우고 기념촬영을 했다.


서초구 양재1동 주민들과 서울서초구의원이 30일 서초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과천하수처리장 이전계획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서 있다. 사진=서초구의회 


양재1동선거구 출신 서초구의회 최종배 부의장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일방적 주장을 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오히려 서초구청장과 본인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과천시 의회 주장에 분노를 느낀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므로 정정 및 즉시 사과를 요구한다”고 과천시의회에 요구했다.

그는 “과천시 모 시의원이 서초구에 책임을 떠넘기는 발언을 했지만, 2019년 1월 9일 공문발송을 시작으로 공문 6회, 과천시 방문 2회 등 조처를 했다”면서 방문일지를 공개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과천시와 과천시의회는 서초구와 소통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서초구 주민과 과천시민들의 삶의 질이 최우선되는 방향으로 논의돼야한다”고 했다.  


지난 22일 과천시의회는 “하수처리장 원안 처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류종우 의원이 10분 발언을 통해 조은희 서울서초구청장과 최종배 서초구부의장을 향해  “과천시민들을 비하하고 지역갈등을 조장한 데 대해 사과하라”고 말했다.


최 부의장은 하수처리장 민원과 관련해  “서초구청에서 관계자들을 만난 결과 원점에서 재검토중임을 재차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박성중의원도 구체적인 대안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해결을 위한 의지로 지역과 정당을 초월하여 긴급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 부의장은 " 서초구민과 과처시민의 삶의 질이 최우선되는 방향으로 결정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로 인한 국민의 피해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할 것" 이라며 " 과천시와 과천시의회는 서초구와 서로 소통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제안한다" 고 했다.


최종배 구의원은 페이스북에 지난 한 달여 동안 양재1동(우면동) 등 서초구민들 하수처리장 민원접수 현황에 대해  “LH에 확인한 결과 9월 25일부터 10 월 28 일까지 LH에 전자민원 429건, 유선민원 하루 3~5회, 정보공개청구 3회”라고 했다.


그는 서초구민들에게 11월 말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이전까지 LH, 국토부, 환경부, 과천시 앞으로 민원접수를 해달라고 했다.


30일 과천하수처리장 반대 팻말을 책상 위에 올려놓은 서울서초구 의회 301회 임시회 모습. 사진=서초구의회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과천지구 하수처리장 위치를 서울서초구 맞은편 과천시 주암동 361번지 일대로 정한 지구계획승인안을 접수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issuegate.com/news/view.php?idx=89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