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3 차 대유행'의 기세가 거세지고 있다.
12 일 신규 확진자 950 명에 이어 13일에도 비슷한 규모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은 많게는 1천명 안팎까지 나올 것으로 우려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10 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903 명이었다.
최근 확진자의 폭발적 증가는 서울·경기 지역에 산재했던 '무증상’‘잠복 감염’이 일부 교회와 일부 음식점, 주간보호센터,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으로 확대된 데서 비롯됐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논의 중이다.
3단계가 되면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한다.
결혼식장·영화관 ·PC 방 등 전국적으로 50 만개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이 문을 닫아야 한다.
아직 기준이 충족된 것은 아니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800 ∼1천명 이상 나오거나 전날의 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시 격상할 수 있다.
3단계는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환자가 증가하면서 의료체계가 붕괴할 위험에 직면했을 때 취하는 '파이널 카드'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선제적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도 "경기도에서 먼저 3단계로 선제 격상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 지사는 “실내모임이 더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부분은 기존 3단계(10인이상 모임 금지)보다 더 강화한 ‘5인 이상 모임 금지’로 강화해야 한다”면서 “식당 등에서는 2시간 이상 머물 수 없게 하고 편의점의 경우 면적에 상관없이 업장 내 취식을 금지 하는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과천시보건소는 1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검사수가 71명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보건소는 3차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주말에도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이어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13일 방역당국은 전일 신규확진자가 1030명(지역발생 1002명, 해외유입 28명)이었다고 밝혔다.
국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1월20일 이후 첫 1천명대이고 역대 최다이다.
2만4천 731건을 검사해 양성률 4.16%였다.
서울 399명-경기 331명-인천 62명 등 수도권만 792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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