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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가 24일 과천도시공사 사업동의안 심의를 두고 혼선을 겪었다. 

과천시의회는 이날 제26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과천도시공사 1200억원 출자동의안을 상정했다.


이 안건은 3월15일 임시회에서 다루다 LH 투기사건 수사 파문으로 보류됐고, 지난 159회 임시회에서 표결했지만 김현석 고금란 박상진 윤미현 의원이 반대해 부결된 바 있다.



민주당 주도로 상정했지만 절차논란 끝에 심의 보류 발표 



과천도시공사 출자동의안 상정은 류종우 박종락 제갈임주 의원 요구였다. 

제갈임주 의장은 “이달 내 동의안 처리가 불가피하다”는 민주당 요구를 받아들여 본회의에 상정했다. 

제갈임주 의장은 이날 이 안건을 본회의에서 표결처리하려고 했다.


24일 오후 과천도시공사 출자동의안 상정을 한 뒤 절차적 문제를 두고 논란 끝에 재차 심의 보류 결정을 내린 과천시의회. 사진=과천시의회인터넷방송캡처 


하지만 윤미현 의원과 고금란 의원 박상진 의원 등이 상정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해 정회소동을 빚었다.

고금란 의원 등은 “현재 LH가 해체 과정에 있고, 출자동의안 상정에 의원들 모두가 동의하지 않았다”고 절차상 하자를 지적했다.


제갈임주 의장은 야당 의원들이 상정절차에 반발하며 상정자체에 대한 표결처리를 하자고 요구하자 정회를 선포했다.

제갈 의장은 한 시간여만에 회의를 속개, “심의를 보류키로 했다”고 짤막하게 발표하고 다시 정회를 선포했다.



앞서 과천시의회는 시의원들 상호 간에 윤리위 제소 문제 등으로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지 못하고 파행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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