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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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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현철의 궁궐이야기(39) 창덕궁 시민당(時敏堂 ) ④ 사도세자, 영조와 어긋나다
사도세자와 연관된 단어로는 아마도 ‘비극적인 죽음’이 떠오를 것이다. 영조가 세자를 궁중 깊숙이 가두라고 한 시기는 윤5월이었다. 태양력으로 환산하면 7월의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시기다. 찌는 듯한 염천의 하늘아래서 9일 동안 뒤주에 갇혀서 죽음에 이르렀다면 그가 겪어야 할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리라. 사도세자는 나...
2019-09-28 왕현철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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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수첩❄ 서울 옛길을 걷다
인사동에 오면 조계사엘 먼저 들린다. 부처님전에 고한다. 서울나들이를 왔노라고~오늘은 40년지기 친구랑 인사동에서 만나 익선동 옛길을 찾았다. 서울은 참 재미있는 곳이다. 신구가 공존하는 도시다. 산도 있고 강도 있고 옛 궁과 동네가 있는가하면 다채로운 빌딩과 문화가 있는 곳이다. 익선동도 그러한 곳이다. 북촌, 서촌 요즘은 익선...
2019-09-23 하진달에세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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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수첩❄ 태풍 타파가 쓸고 갈 것들
내 어릴적 기억속에 1959년 추석날 아침 불어닥친 사라 태풍을 잊을 수가 없다. 차례상을 차려 놓고 차례를 지내다 말고 부엌에서 밥을 퍼시던 어머니가 피난가야 한다고 서둘러 챙겨 나는 누군가에게 업혀 높은 지대로 피난을 갔다. 냇가 방뚝이 터져 마을 전체가 물바다가 된 것이다. 집앞 도랑에는 닭, 돼지, 나무, 냄비 등이 둥둥 떠내려...
2019-09-22 하진달에세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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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현철의 궁궐이야기 (38) 창덕궁 시민당(時敏堂 ) ③ 사도세자, 왜 죽었나?
조선왕조실록 영조 38년 윤5월 21일 “사도세자가 훙서하였다”라고 기록돼 있다. 영조가 왕세자를 폐하여 서인으로 삼고 궁궐 내에 엄격하게 가둔 9일 후였다. 27살이었다. 영조는 세자가 훙서했다는 보고를 들은 후 30년 가까운 부자의 은의(恩意)를 생각해서 시호(諡號)를 사도세자(思悼世子)라고 짓는다. 죽음을 슬퍼하고 안타...
2019-09-21 왕현철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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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국립현대미술관 28~29일 페스티벌 즐겨요
국립현대미술관이 50주년을 맞아 ‘광장’을 주제로 한 관객 참여형 축제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매년 가을에 열리는 과천관 은 올해 개관 5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29일 이틀간 ‘광장, 숲’을 주제로 미술관 안팎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국립현대미술관 과천실내와 야외조각공원에서 열리는 은 다양한 놀...
2019-09-19 윤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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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최재혁과 앙상블블랭크, 27일 현대미술관 공연
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관마당에서 가을 밤을 수놓을 음악 향연이 펼쳐진다.2017 제네바 국제 콩쿠르 작곡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작곡가겸 지휘자 최재혁이 오는 27일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행사인 에 그가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음악가 그룹인 앙상블블랭크(ensenble balnk)와 함께 출연한다. 은 지난 3월, 6월에 이어 올해 ...
2019-09-19 윤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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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수첩❄ 소통이 안 되면 숨이 막히는데
우리 아파트 수도관 배관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3개월 정도의 긴 시간이었다. 공사에 참여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낡은 배관이 쌓여 있는 곳을 지나치다가 그동안 저 배관을 통해 나온 물을 이용하였다는 생각에 등골이 싸했다. 3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조금씩 싸인 찌꺼기가 저렇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그때그때 닦아 내지 않으면 결국...
2019-09-17 하진달에세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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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호숫가 영화제, 가을 추억 만들기
서울 대공원 호숫가 잔디밭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호숫가 영화제’가 오는 21(토)~22(일)에 열린다. 당초 9.7(토)~8(일)에 진행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연기됐다.과천에서 걸어서 가족 나들이하기 딱 좋은 서울대공원 호숫가 잔디밭에서 시원한 가을 공기를 마시면서 영화도 보고 영화감독과의 토크 콘서트도 즐기면서 가을 추억만들...
2019-09-15 윤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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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수첩❄ 보름달에 소원을 빌다
예쁜 가을을 느끼게 하는 반월호수에서 보름달을 맞이하며 소원을 빌었다. 설렘이 있는 날들 속에 가족모두 무탈하고 이나라 이강토에 밝은 미래를 주십사하고 빌었다.어릴적 달 속에 정말 계수나무와 옥토끼가 떡방아를 찧고 있다고 믿었다. 달, 해, 나무, 물, 바위, 금수강산 곳곳의 산천이 모두 기도와 숭배의 대상이었다. 순박하고 순수...
2019-09-14 하진달에세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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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수첩❄ 설레는 한가위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조상님의 은덕에 감사하며 햇곡식 햇과일로 차례상을 차리고 가까운 친인척이 만나 감사인사를 드리고 이웃과 맛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휘영청 밝은 달 아래 모여 놀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추석하면 지금도 어릴 적 설렘을 잊을 수가 없다. 장날, 부모님이 장에서 추석빔을 준비해서 장롱 속에 넣어 두시면 하루 ...
2019-09-10 하진달에세이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