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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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쓸쓸함의 또 다른 선물
< 마즈막 선물 >온 산하를 수놓았던 형형색색의 단풍들코로나로 지친 우리들에게 크나큰 선물이었는데,입동이 지나고기온이 떨어지면서시간이라는 섭리에 따라낙엽이 되어바람 부는 대로 뒹구는 모습을 보노라니나도 모르게 쓸쓸함이,그런데떨어지는 한 잎 두 잎 잎새들마즈막의 선물일까?또 다른 모습으로우리들에게 선물을 주고 있...
2021-11-12 박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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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으로 물드는 서울대공원 노을
노을이라면 변산해수욕장이 일품이다. 갯벌과 푸른솔숲 사이로 하늘이 벌겋게 물들면 장관이 이뤄진다. 바람이 조금 부는 요즘 멀리 갈 것도 없다. 과천 서울대공원에서도 해질 무렵 노을의 향연에 빠져들 수 있다. 늦은 오후 서울대공원 호수 위로 하늘이 금빛으로 시시각각 변해간다. 사람들은 장엄한 순간에 말을 잃는다. “우리 인생...
2021-10-24 윤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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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길에 듣는 자연의 소리
새벽길 아무도 없는 새벽길걷노라니 풀 내음새 풀벌레소리가 코끝으로온 몸으로 스며듭니다.숨을 크게 들이킵니다.계단 앞에 다달았습니다.이전엔빠른 속도로 두 계단씩 뛰었었는데,오늘은천천히 한 계단 한 계단 걸었습니다.잠시 후또 다른 계단이 나타납니다.연습 삼아 이전처럼2계단씩 가능할까?단단히 마음 먹은 뒤 두 계단을,숨이 가...
2021-09-26 박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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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 수려하며 강건한 9월 설악
신선대(성인대)를 찾아 가는 길이다.미시령 옛길 화암사에서 올라갔다.왼쪽으로 권금성이 눈에 쏟아져 들어오고 오른쪽으로 울산바위가 가슴에 다가온다. 미시령 터널이 발아래로 지나간다.9월의 설악은 푸르고 수려하며 강건하다.백로를 지나고 추석과 추분을 앞둔 12일 설악산에서. 글 사진=전혜란
2021-09-12 윤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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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에 덩달아 춤추는 억새들
가을이구나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결덩달아 춤추는 억새들나 또한 어깨동무하며 두둥실 춤추고 싶구나머언곳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어지는구나23일 처서를 사흘 앞두고 북한산 자락에서. 글 사진=박시응
2021-08-20 박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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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바람, 결실을 향한 발걸음
아!가을이구나.푸르른 기운이 온 산하를 휘감으니 뜨거운 태양아래 성장을 멈추지 않았던 생명들 결실을 향한발걸음을 재촉하는 구나우리들 또한 나로 가득한 마음에 푸르른 바람이 드나들었으면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인 7일 북한산 자락에서. 글 사진=박시응
2021-08-07 박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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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몸 푸는 북한산 새벽
가끔이 아닌 늘 멋진 하루를 위해오늘도 나선다 새벽 산책길을 걷노라면지저귀는 새 소리스쳐가는 시원한 바람 눈에 띄는 아름다운 들꽃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밤송이들모두 나를 반긴다 무심한 가슴은어느샌가서서히 충만감으로 물들어 가고가을은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속에서도몸을 풀고 있다7월31일 북한산 둘레길에서. 글 사진=박시응
2021-07-31 박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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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활짝 웃는 연꽃의 향연
무더위 속에 연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7월30일, 의왕시 초평동 연꽃단지에 연꽃이 활짝 폈다.4,893㎡의 면적에 조성된 초평동 연꽃단지엔 다양한 종류의 새와 곤충, 수생식물 등이 공존한다.이 곳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자연학습의 공간이다.
2021-07-30 윤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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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소나기의 선물 쌍무지개
소나기 뿌린 뒤 하나도 아니고 쌍무지개 뜨는 것은눈에 눈물이 없으면 그 영혼에는 무지개가 없기 때문이라고 류시화가 노래한 대로 쌍무지개는 눈물 뒤에 오는 행운의 미소자연의 조화에 옷깃 여미며 마음속에 무지개 하나쯤 품고 살아야겠다. 7월 중순 수도권에 요란스럽게 소나기가 퍼부으면서 곳곳에 쌍무지개가 자주 떠오르고 있다....
2021-07-20 백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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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는 꽃을 삼키지 못한다
새벽 창가에 앉아유리창 넘어 담장에 핀한 송이 붉은 장미꽃꿈을 깨듯그렇게 안개가 걷히고 정신을 차렸을 때훤히 보이는 것은간밤 꿈속에서 찾아갔었던 보고 싶은 얼굴기다리는 마음원추리 꽃이 문 앞에 피었다.간밤 내내 잠 못 들며 뒤척인내 마음을 아는 듯날마다 맞이하는 새로운 하루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의 풍경이한 ...
2021-06-29 섬진강포럼 박혜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