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15일 한반도기 게시 논란 속에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개성공단과 북한과학경제 사진 전시회’ 행사에 참석, 둘러보고 있다. 등 뒤에 한반도기가 걸려 있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동참했다. 사진=최대호페이스북
‘6.15공동선언 실천경기중부본부’가 주관하는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개성공단과 북한과학경제 사진 전시회’ 행사가 13일부터 22일까지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등 북한과학기술과 개성공단 교류협력 역사 등을 담은 사진이 전시돼있다.
중앙공원 공감평화공원 가로변에는 한반도기 55개를 걸어놓았다.
또 야외전시장 부근에 안양 관내 42개 민간단체의 평화기원 슬로건을 게시해놓았다.
최근 안양시청에 한반도기를 게양해 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광복절날인 15일 평촌중앙공원 행사에 참석했다.
최 시장은 행사 참석 후 SNS에 글을 올리고 “광복절을 맞아 안양 전역에 4,500여개 태극기와 함께 중앙공원 둘레길에 한반도평화를 기원하는 55여개의 한반도기를 한시적으로 게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대해 그는 “6.15공동선언 실천경기중부본부가 주관하고 광복회, 자유총연맹 등 42개의 안양시 사회단체가 평화 걸개로 참가했다”고 전했다.
15일 광복절날 한반도기와 태극기가 안양시 평촌중앙공원 차도 양쪽에 걸려 있다. 사진=최대호페이스북
그는 또 이번 행사 추진 과정에 대해 “여야 시의원들과 안양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시민단체 대표, 지역 내 전문가, 시 집행부로 구성된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의 의결과 심의를 거쳤다”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갈등이 고조될 때 팽팽한 줄다리기를 멈출 힘이 필요하다”면서 “한반도 평화정착과 번영의 시대를 향한 온전한 광복을 위해 보수, 진보 구별 없이 한마음으로 평화염원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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