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과천점이 입점해있는 과천시 별양상가로 10층 건물. 이슈게이트
과천시에 본부교회를 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교회)이 이마트과천점이 입점해있는 과천시 별양상가로 10층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물 소유주인 ㈜스노마드는 이 건물을 신천지 교회 측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교회는 이 건물 9,10층 2개층을 실소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노마드가 신천지교회와 이마트 입주건물에 대한 매매 계약을 최근 체결한 것으로 들었다"라고 말했다. 잔금 납입 시기와 매매 액수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신천지 교회 관계자는 ‹이슈게이트› 확인 전화에 “잘 모르는 일” 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내부에 확인해봤지만 모른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과천시가 해당건물 9층 용도변경을 불허, 본부교회에서 예배를 못 보고 지역 별로 흩어져 보느라 고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서는 "건강하다"라며 "과천시에 거주하느냐"는 질문엔 "모른다"고 답했다.
지난해 8월엔 전망 좋은 대형아파트 38억에 매입
과천부동산업계엔 신천지교회 측이 지난해 8월 2기 재건축 아파트 대형평형을 38억2천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과천시내 최고가 아파트로 전용면적 151.9454㎡(공급면적 184㎡)의 6층이다. 전망이 뛰어난 곳으로 전해졌다.
신천지교회는 이마트 건물 9층 용도변경 건으로 과천시와 법정 다툼 중에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가 확산되기 전 신천지 교회는 용도변경 없이 이마트 건물 상부 9,10층 2개층을 본부교회 예배당으로 사용했는데, 과천시가 거액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자 퇴거한 뒤 코로나가 진정된 23년 9층을 종교시설로 용도변경해달라고 신청했지만 과천시가 두 차례 불허하자 경기도에 행정심판을 냈다.
신천지 교회는 행점심판에 패소하자 이후 법원에 행정소송을 내 현재 1심이 진행 중이다.
스노마드 건물엔 이마트 과천점과 병원, 스타벅스, 헬스장 및 골프연습장 등 체육시설, 사무실 등이 입점해있다. 이마트 과천점은 2015년부터 운영했다.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스노마드 건물은 33년 된 노후 복합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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